[스크랩] 빠네토네(panettone)










강력분 500g
드라이이스트 2작은술
제빵개량제 2 작은술
설탕 100g
소금1/2작은술
버터 120g
계란4개
계란노른자 2개
레몬즙 1큰술
꿀 1큰술
오렌지필 30g
레몬필 30g
건포도 40g
무화과(잘게 자른 것) 20g
크린베리 50g
하단에서 판 두겹으로
170도에서 20분, 190도에서 15분정도



주로 크리스마스 때 많이 먹는 이탈리아 빵입니다.
달콤한 건조 과일을 듬뿍 넣고 발효시간을 길게 하여
소화가 잘 되고 아주 부드러운 케익같은 느낌의 빵입니다.
건조과일을 준비합니다.(기호에 따라 다른 마른 과일을 넣어도 됩니다.
럼주에 전처리를 1시간 정도 해 주세요)
제빵기 반죽 때는 과일은 1차발효 끝난 후 고루 섞어 반죽해 줍니다.
손반죽 때는 반죽이 끝난 뒤 과일을 넣고 둥굴려서 1차 발효 1시간정도 해 줍니다.
과일이 고루 섞여지면 다시 둥굴려서 랩을 씌우고 벤치타임 20분 줍니다.
그 다음 스크래퍼로 4등분해서 둥굴려 줍니다.
빠네토네용의 큰 베이킹 컵에 한개씩 넣고 랩을 씌우고 따뜻한 곳에서 적어도 2시간이상
2차발효 시킵니다. 저는 4시간 했습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잘 부풀지 않습니다. 4시간 지나 2배정도 부푼 모습입니다(오른쪽)
빠네토네 용 컵이 없으면 원형 케익틀이나 큰 머핀 틀에 구워도 됩니다.
처음에는 170도로 예열 된 오븐 하단에 팬을 두겹으로 20분간 굽다가 190도에서
15분간 더 구워 줍니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과일의 달콤한 향이 정말 좋군요...



*건포도는 반드시 럼주에 전처리 해 주세요.
건조 무화과는 불려서 시럽(물1+ 설탕1의 비율)에 졸여서 적포도주 넣고 전처리 해 주세요.
병조림 체리를 사용해도 됩니다.
*원래는 2차발효를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효모로 72시간 발효시켰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제빵사 토니는 매일 빵집 앞을 지나가는 루시아라는 여자를
사모했습니다. 그녀에게 사랑 고백을 하고자 케이크를 만들다가 실수로 많은 양의
누룩을 넣었는데 의외로 맛이 있어서 그녀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루시아는 부드러운 빵맛에 반해 토니를 사랑하게 되었고, 둘은 결혼하게 �답니다.
그 후로 panettone- 토니의 빵(Pan de toni)은 불티나게 팔렸고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정통 케이크가 �습니다.
원래는 크리스마스 때 주로 먹었지만 요즘에는 디저트나 간식용으로 즐겨 먹습니다.
(참고/daum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