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삶의 글방...
***해바라기꽃***
행복한 삶님
2009. 10. 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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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죽어 울지도 못하면서 고개를 드는 까닭은 무엇일까
화려한 세상의 꽃밭 사랑이 피어날 기색은 하나도 없고 비 개인 솔숲에
물기가 가득하면 너는 바람부는 땅바닥을 뛰어가는 꽃잎
한여름을 우는 바람소리가 지나고 빗소리가 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