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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서

행복한 삶님 2008. 1. 12. 11:48
정동진에서 200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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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진에서 ....
 
아침 동해바다
불덩이 솟아오르고
밤새워 보낸 시간
바라보는 물결속에
내 사랑 깊었나
영원을 맹세한 징표
솟구치는 태양이어라.

 

연두빛 같은 여자
란향같은 여자
금낭화처럼 좋아하고 싶은 여자
그 가슴속에
아카시아 향기나는
뜨거운 사랑을 주겠습니다.

 

해오름 좋은
동해바다 정동진에서
솟구치는 햇살바라보며
내 마음속 사랑으로
두손을 꼬옥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