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속에서
피로가 또 다시
나를 엄습해 옵니다.
내 힘에 부치는 일입니다.
또 다시 용서해 주고
새로 시작하고
과거를 과거로 돌리는 것이,
삶은 나에게 여유를 주지 않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당신은 나에게 감정을 표현할 틈도 주지 않고
성급하게 보챕니다.
지금
내 마지막 힘을 다해
당신에게 접근을 시도합니다.
당신에 대한 나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이 접근에서부터 삶이 성장함을
나는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나를 피곤하고 두렵게 한
그 접근을 통해
나는 나의 연약함을
다시 한 번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약함과 고통으로부터
서서히 즐거움이 태어납니다.
출처 : 송영주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송영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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