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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리움은 끝이 없었다.

행복한 삶님 2007. 11. 23. 12:16
    그리움은 끝이 없었다.

    이별보다...
    그리움이 더 잔인했다.
    심장에 박혀서 빼낼 수 없었기에
    그 고통 또한 토해낼 수 없었다.

    미련을 놓고 간 당신이 미웠다.
    냉정하게 뿌리치고 돌아서서 갔더라면
    그리워서 가슴이 아파하는
    바보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

    이별을 하고
    헤어지면 끝인 줄 알았다.
    그래서 아름답게 고이고이 가슴에
    묻으려 했지만 그리움의 끝은 없었다.

    이별뒤에
    숨어 있는 그림자를 보았다.
    날마다 그리움에 목이 메여 울고 있는
    슬픈 나의 뒷 모습을...

    글: 샘돌 조 지 현...






 
출처 : 항상 행복하다고 느끼며 산답니다^^*
글쓴이 : 행복한 지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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